8일 오후7시 서울 홍대 캐치라이트에서 <6년째 연애중>(제작: 피카소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보고회는 김하늘, 윤계상의 연애에 대한 솔직한 토크와 포토타임, 그리고 박현진 감독이 참석한 간담회로 이어졌다.
김하늘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윤계상에 대해 "촬영 때 윤계상이 고마웠다"며, "감정기복도 심하고 기분이 우울할 때 친구처럼 많이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밥 못 먹고 촬영 할 때 알아서 밥을 챙겨줬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다정다감했다"고 전했다.
서른 전 팀장 입성을 목표로 출판사에서 맹렬근무 중인 ´다진´(김하늘 분). 최근 6년 된 남친과의 장기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연애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셀러 기획자다.
영화에 대해 김하늘은 "스토리에 많이 공감한다"며, "나의 생각을 극중 캐릭터에 입혀 현실적인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하늘은 "연예인이라 사람을 쉽게 만날 기회가 드물다"고 밝혔다.
영화 <6년째 연애중>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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