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3시 서울 명륜동4가  피카소소극장 2관에서 연극 <막짱 연인>(연출 김용을) 공연이 열렸다.

 

“과장된 억지웃음, 우스꽝스러운 연기는 이제 그만! 스토리와 드라마로 웃긴다.”
“85분간의 배꼽이탈, 5분간의 깊은 여운”
2012년 겨울 시즌, 대학로 코미디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던 연극 <막짱연인>이 2013년 새로운 진용을 갖춰 4차 앵콜에 돌입했다. 김경미 원작, 김용을 각색․연출의 <막짱연인>은 3년 연애, 2년 동거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와 엎치락뒤치락 사랑싸움의 해프닝 등을 리얼하고도 감각적으로 펼쳐낸 로맨틱 코미디다.

 

줄거리
개그맨을 꿈꾸며 열정을 불태우는 순수청년 김연재와 스마트 걸, 야무진 걸, 유쾌상쾌커리어 우먼 이가영의 필연적인 만남과 운명적인 동거에 대한 알콩달콩 로맨스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사건건 의견충돌, 엎치락뒤치락 막짱대치의 상황이 펼쳐지며 극의 전개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막말 혈투, 비아냥거림...남는 것은 깊은 상처와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다. 결국 이가영의 결별 선언과 김연재의 맨틀(Mental)붕괴가 오는데...

 

이 날 경창호, 안재완, 김현아, 이영민, 김정락 등이 출연해 공연과 포토 타임및 간담회가 진행 됐다.

 

연극 <막짱 연인>은 오픈런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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