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2시 서울 대학로극장에서 연극 <원초적 본능>(연출 안대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부부들의 성생활에 대한 소통 문제를 다룬 <원초적 본능>은 한국에서 제작된 연극 최초로 한국 배우와 프랑스 배우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결혼 후 부부간의 갈등이 생기게 되고 이혼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있다. 이런 관점에서 부부간의 원만한 섹스를 통해 이혼의 빈도를 줄이고자 한다.

 

극의 내용은 사회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은 남편은 아내에게 새로운 섹스를 요구하게 되고, 집안 살림으로 지쳐있는 아내는 신혼 시절의 달콤한 섹스만을 생각 한다. 서로의 생각이 다른 부부는 결국 감정이 격해지고 갈등이 시작 된다.

 

급기야 남편은 외도를 하게 되고 클럽가수인 미모의 프랑스 여자를 만나게 된다. 아내에게 충족지 못한 온갖 새로운 형태의 섹스를 경험하며 즐거워한다. 이런 남편을 가정으로 돌아오게 끔 아내는 노력해보지만 결국 이혼으로 가게 된다.

 

못내 서운한 아내는 마지막으로 남편의 생일을 챙겨주겠다며 둘만의 저녁 파티를 하게 된다. 

 

이 날 배우 미나, 엠마, 최세웅이 하이라이트 공연과 포토 타임이 진행 됐다.

 

연극 <원초적 본능>은 12월 31일까지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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