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2시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프레스콜이 열렸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삼총사>.

 

17세기 바로크, 로코코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상상을 초월하는 웅장한 무대, 브라이언 아담스와 스팅, 로드 스튜어트가 함께 불렀던 'All For Love'등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완벽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특히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배우들은 그간 전문가들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다. 아크로바틱과 같은 현란한 무술과 정교한 검술 장면을 통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뮤지컬 #1.결투약속, 우리는 하나Rep(남경주-아토스 역, 김민종-아라미스 역, 조순창-포르토스 역, 김형균-쥬사크 역, Jun.k-달타냥 역)/시계탑 앞에서 만나게 된 '달타냥'과 '삼총사', 결투를 시작하기 직전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과 '쥬사크'의 등장으로 결투를 하게 된다.

 

#3.선술집(남경주-아토스 역, 김민종-아라미스 역, 조순창-포르토스 역, Jun.k-달타냥 역)/통쾌하게 승리한 '달타냥'과 '삼총사'는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기 위해 선술집으로 향하게 되면 선술집에서는 축배를 위한 춤을 춘다.

 

#4.파리의 낭만(남경주-아토스 역, 김민종-아라미스 역, 조순창-포르토스 역, Jun.k-달타냥 역, 예은-콘스탄스 역)/'달타냥'은 선술집에서 만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5.오페라(김민종-아라미스 역)/과거 오페라 가수였던 '아라미스'가 오페라의 한 장면을 보여 준다.

 

#6.추격, 우리는 하나(남경주-아토스 역, 김민종-아라미스 역, 조순창-포르토스 역, Jun.k-달타냥 역, 김아선-밀라디 역)/'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고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 한다.

 

35분의 하이라이트 공연에 이어 포토 타임이 진행 됐다.

 

뮤지컬 <삼총사>는 4월 21일까지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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