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월요일 오후 5호선 지하철을 타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나갔다. 푸른 가을과 따스한 햇살 그리고 넓은 한강이 한 눈에 들어 왔다. 공원 여기 저기에 단풍이 절정 이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이었는데, 공원 벤치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사람과 자전거를 타는사람, 이른 점심을 풀 밭에서 도시락을 싸와 먹는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강에서 휴식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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