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 가을 향기가 솔솔 불어 왔다.
요 며칠 기온이 내려가 바람이 쌀쌀 했었는데, 오늘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돌아 왔다. 덕수궁부터 서울시립미술관이 있는 곳까지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푸른 가을 하늘과 붉고 노란 단풍이 만발한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돌담길 단풍 나무 옆에서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 단풍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 등 덕수궁 돌담길의 여유로움이 넘치는가을 풍경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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